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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씨드
Basil Seed
바질씨드는 향신료로 사용되는
바질의 씨앗입니다.
그래서인지 바질씨드에서는 특유의 향이 진합니다.
독특한 향으로 인해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바질씨드의 향을 맛아보니
인도요리를 먹었을때 맛았던 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바질씨드는 요리에만 사용되는것이 아니라
치아씨드처럼 친수성이 있어서 물을 흡수합니다.
물에불린 바질씨드를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알려지기로는 30배가량 부풀어 오른다고 하지만
실제는 10배 정도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바질씨드는 향이 강한편이기에
포만감만을 위해 먹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신 새싹채소로 키워서 먹기에 좋습니다.
바질의 씨앗인 바질씨드이기 때문에
새싹으로 키울수 있습니다.
방법은 적당한 용기에 저는 PT병을 절단해서
바다에 휴지를 좀 두껍게 깔아준 후
물을 충분히 넣어준 후 바질씨드를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휴지대신 솜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대신 조금 두껍게요~~.
그러면 바질씨드는 물을 흡수하고
하루가 지나면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워낙에 향이 진한 바질씨드는 새싹채소로
자라나면서도 향이 강합니다.
5~6일이 지나면 먹을 수 있을만큼 자라나며
그때 잘라내서 드시면됩니다.
저는 비빔밥에 넣어 먹어보니 바질씨드의 향과
새싹채소의 상큼함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질씨드를 먹을때는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는 친수성때문에 반드시 물에 불려서
먹어야 합니다.
둘째는 임산부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