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벼농사는 풍년이었고, 올해도 풍년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누적된 쌀재고로 인해 국산쌀 가격이 폭락해서 20kg쌀 한포대가 인터넷에서 2만원대 후반인 2만7천원~2만9천원사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몇년 묵은 쌀도 아닌 국산 햅쌀의 가격이 2만원대에 거래되는것은 처음봤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도 풍년이라는 소식을 듣었을때, 올해도 쌀값이 작년과 비슷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산 햅쌀이 나오기 전인 6월부터 슬금슬금 20kg쌀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농사는 풍년으로 쌀의 생산량은 많았지만,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에 쌀 가격이 오를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가격은 점점 오르더니 3만원대를 넘어서서 7월쯤에는 3만 2~3천원에 거래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시기에는 정미소에 쌀을 주문해..
쌀10kg 쌀20kg은 대표적이 쌀의 규격입니다. 예전에는 가마단위(80kg / 40kg)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인원수가 점점 줄어들다보니 먹는양이 적어지고, 그래서 점점 포장의 규격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20kg포장이 기준이 되고 있으며, 가격대비 20kg이 10kg보다는 저렴합니다. 쌀20kg을 가장저렴하게 판매하는곳이 2만7천원~2만8천원대가 나오지만, 쌀10kg은 1만6천원~1만7천원대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이는 포장비와 배송비로인해 쌀10kg의 가격이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쌀20kg의 판매량이 쌀10kg의 판매량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지만, 1일가구가 늘어나고 날이 뜨거워질 수록 쌀10kg이나 그 이하의 포장단위의 판매량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시히카리쌀은 밥맛을 따지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좋은 쌀로 통합니다. 그만큼 고시히카리쌀은 밥맛이 좋은 쌀로 밥맛으로만 따진다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되는 좋은 쌀입니다. [고시히카리 쌀알] 그리고 쌀명에서도 풍기듯이 고시히카리쌀은 일본에서개발한 종자입니다. 알려지기로 1956년 후쿠이현 농업시험장에서 농림1호과 농림22호를 결합해서 만들어낸 종자로 쌀알에 윤기가나고 밥맛이 좋아서 아직까지도 인기있는 품종으로 재배가 되고 있으며, 가격도 매우 높은쌀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여러지역에서 고시히카리쌀이 재배되고 있지만, 특히 경기도 지역이 많고 강화도와 교동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지역은 고시히카리쌀이 아니어도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고리히카리 종자로 재배된 쌀은 가격이 매우 ..
작년부터 시작된 쌀값하락이 올해2월이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쌀값이 저렴해진 이유는 태풍피해없이 쌀농사는 풍년이었지만, 쌀소비는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오픈마켓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쌀20kg 가격이 현재 2만7천원에서~ 3만원 초반까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은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는 쌀들이며 이런쌀들은 한 지역의 쌀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쌀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량이 풍족합니다. [강화도 교동의 고시히카리 쌀알] 그렇기에 저가에 판매가 가능한 것이며, 그 외에 특정지역을 원산지로 표기하고 있는 쌀들은 여전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강화도, 교동, 김포, 철원, 이천, 여주, 홍천등 지역명을 원산지에 입력한 쌀들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