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벼농사는 풍년이었고, 올해도 풍년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누적된 쌀재고로 인해 국산쌀 가격이 폭락해서 20kg쌀 한포대가 인터넷에서 2만원대 후반인 2만7천원~2만9천원사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몇년 묵은 쌀도 아닌 국산 햅쌀의 가격이 2만원대에 거래되는것은 처음봤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도 풍년이라는 소식을 듣었을때, 올해도 쌀값이 작년과 비슷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산 햅쌀이 나오기 전인 6월부터 슬금슬금 20kg쌀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농사는 풍년으로 쌀의 생산량은 많았지만,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에 쌀 가격이 오를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가격은 점점 오르더니 3만원대를 넘어서서 7월쯤에는 3만 2~3천원에 거래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시기에는 정미소에 쌀을 주문해..
작년부터 시작된 쌀값하락이 올해2월이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쌀값이 저렴해진 이유는 태풍피해없이 쌀농사는 풍년이었지만, 쌀소비는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오픈마켓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쌀20kg 가격이 현재 2만7천원에서~ 3만원 초반까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은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는 쌀들이며 이런쌀들은 한 지역의 쌀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쌀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량이 풍족합니다. [강화도 교동의 고시히카리 쌀알] 그렇기에 저가에 판매가 가능한 것이며, 그 외에 특정지역을 원산지로 표기하고 있는 쌀들은 여전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강화도, 교동, 김포, 철원, 이천, 여주, 홍천등 지역명을 원산지에 입력한 쌀들은 여전히..
쌀은 풍년인데 소비가 줄어서 국내산쌀이 남아 돌기에 정부에서는 대비책으로 수입쌀의 판매를 중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입쌀도 일정량을 계속 수입해야하기에 언제까지나 창고에 쌓아둘수가 없으므로 다시 판매를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와 가격등은 알 수 없지만, 기존에 있던 미국쌀,중국쌀,태국쌀외에 베트남쌀이 나온다고 합니다. 샘플로 받아본 배트남쌀은 국내산 쌀알처럼 작고 통통한 모양에 태국쌀처럼 기름기가있는듯 윤기가 납니다. 아직 밥을짓어먹어보진 않았지만, 밥맛은 어느정도 나올거 같습니다. 단지 가격이 문제인데, 예상으로는 태국쌀과 중국쌀의 중간정도의 각격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만약 정말 그런 가격이 나온다면 국내산쌀과 비슷하거나 저렴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전라도산 쌀20kg..